condom

먹는 것, 입는 것, 바르는 것에 대한 고민은 많이 하지만 막상 우리 몸 가장 민감하고 예민한 부위에 닿는 물건들에 대한 생각은 해본 적 없진 않으신가요? 우리가 쉽게 접하는 콘돔에는 드물지 않게 파라벤, 글리세린 성분의 합성착향료와 합성착색제 등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화학물질이 들어가곤 합니다. 제품의 성분이 뒷면에는 ‘천연 라텍스’라는 표기 외에 어떠한 재료가 들어가는지 명시되어 있지 않죠.
EVE는 건강하고 안전한 사랑을 지향합니다. 그래서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화학물질을 제거하여 보다 더 자연에 가까운 콘돔을 만들었습니다.


니트로사민의 위험성은 한 자동차 공장에서 노동자들이 니트로사민에 다량 노출되어 심각한 내상을 입는 사건 때문에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 활발히 진행되어온 그 독성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니트로사민은 발암성 뿐만 아니라, 생식독성, 신경독성, 유전독성, 면역독성 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 국제암연구기관은 니트로사민을 제2급 발암물질로 지정해두고 있습니다.

이토록 위험한 니트로사민이 우리 몸 가장 소중한 곳에 닿는 콘돔에 포함되어있다는 사실이 지난해 미국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사실 1997년부터 유럽에서는 콘돔 속 발암물질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왔지만, 크게 이슈화된 적은 없었죠. 2014년 미국의 시민단체 ‘RHTP(Reproductive Health Technologies Project)’가 ‘CEH(Center for Environment Health)’와 함께 미국에서 시판되는 콘돔 중 24개를 임의로 선정하여 조사한 결과, 24개 중 14개의 콘돔에서 10ppb 이상의 니트로사민이 용출되었으며 그중 최고 수치는 무려 440ppb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사한 고무가공품인 유아용 젖꼭지의 경우 검출 수치가 10ppb가 넘으면 생산 자체가 불가한 반면, 규제가 상대적으로 미비한 콘돔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고 있지 않았던 것이죠.

한국에서는 아직 콘돔 속 니트로사민에 대한 조사나 규제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지만, WHO(World Health Organization)을 비롯한 각종 국제기관에서는 이미 제조사들로 하여금 콘돔에서 검출되는 니트로사민 양을 최소화 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좀 더 건강한 콘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건강한 컨셉의 제품들이 조금씩 출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직까지 니트로사민이 성기를 통해 흡수되었을 때 어떤 작용이 일어나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연구자료가 부족하며 또 제한적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니트로사민의 위험성이 국제암연구소에 의해 확실시된 점, 또 생활 속의 니트로사민이 우리 주변 도처(식품, 화장품, 담배 등)에서 이미 몸 속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였을때 콘돔 속 니트로사민이 소량이라 하더라도 무해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마시는 공기에서부터 머리를 감는 샴푸까지, 하루 종일 우리는 건강을 위협하는 화학물질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미량이 함유되어 있다해도 안심할 수 없는 까닭은 거기에 있습니다. 어디서 어떤 경로를 통해 얼마만큼의 유해물질에 노출되고 있는지 개인은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더 조심하고, 가능한 한 지양할 필요가 있는 것이죠.

EVE는 피임기구가 최대한 건강해져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비단 제조 시의 친환경성 뿐만 아니라 사용자에게 조금이라도 해가 될 수 잇는 물질은 제거하는 양심을 필요로 합니다. 콘돔은 우리 몸 가장 소중한 곳에 닿는 물건입니다. 그렇기에 더 건강하고 깨끗할 의무가 있습니다.


1)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화학물질 제거
EVE는 니트로사민을 비롯하여 파라벤, 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 노녹시놀-9 등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화학물질을 제거하였습니다. 콘돔은 사랑하는 사람과 나의 몸 가장 친밀한 순간에 쓰는 배려심 어린 물건입니다. EVE condom은 의료기기로서의 품위를 지키는 – 성능 뿐만 아니라 성분까지 완벽한 – 자연을 닮은 제품입니다.

2) 비건: 동물성 재료와 동물실험 지양
비건 제품이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그 생산과정에서 동물을 대상으로한 실험을 하지 않는 제품을 의미합니다. 건강 상의 이유로, 또 개인의 신념적 이유로 해외에서는 이미 많은 비건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또한 비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콘돔에 있어서는 다른 선택지가 없었죠. 카제인과 같은 동물성 원료가 포함되어 있는가 하면, 동물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EVE는 국제적인 동물보호단체인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와 국내 동물보호시민단체인 KARA(Korean Animal Rights Advocates)로부터 비건 인증, 크루얼티프리 인증을 받은 착한 제품입니다.

3) 원료생산지와 콘돔제조지의 거리
현재 라텍스 주요 생산지는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입니다. 때문에 일본이나 한국 등지에서 생산되는 콘돔에 사용되는 라텍스 원료는 운송을 통해 먼거리를 이동하게 되지요. 그 과정에서 라텍스의 산패를 막기 위해 많은 양의 보존제가 첨가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보존제가 첨가되더라도 장시간에 걸쳐 라텍스의 숙성이 필연적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콘돔을 사용할 때 흔히 불쾌감을 주는 코를 찌르는 고무냄새도 이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라텍스 생산지와 콘돔 제조사의 거리는 중요합니다. 그 거리가 짧을수록, 불필요한 라텍스의 숙성과 보존제의 사용량이 줄어들기 때문이지요. 이동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물질 또한 줄어듦은 물론입니다. EVE는 원료생산지와 인접한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서, 고무냄새를 최소화하고 보존제를 적게 사용하여 소비자의 편의를 도모하였습니다.

4) 너무나 당연하지만 – “얇습니다”
EVE ultrathin은 시중에 가장 인기있는 초박형 콘돔들과 비교하였을 때 그 두께가 유사하거나 더 얇습니다(부끄) 탄력적인 EVE 만의 밀착감을 직접 경험해보세요!